프라하 성

프라하 성

프라하 성에서 과거 엿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성은? 바로 체코 프라하에 있는 프라하 성입니다. 성과 궁전, 안뜰, 박물관, 정원을 탐험하며 천 년 동안 체코의 왕, 황제, 대통령이 거주했던 역사적인 장소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됩니다.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대성당으로 알려진 성 비투스 대성당은 프라하 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체코의 상징이자 프라하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만드는 신비로운 프라하 성의 비밀을 발견해 보세요.

시간이 멈춘 곳

프라하 성의 가장 유명한 상징은 바로 성 비투스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말 그래도 시간이 멈춘듯합니다. 중세의 대가들이 만든 아름다운 내부는 우아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의해 더욱 빛납니다. 특히 체코 출신의 아르누보 예술가 알폰스 무하(Alfons Mucha)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그의 작품입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에는 중요한 성인과 과거 체코 통치자들의 무덤과 유적이 있습니다. 체코의 수호성인인 성 바츨라프, 얀 네포묵, 황제 카를 4세와 루돌프 2세가 영원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 비투스 대성당의 황금빛 문 위에 자리 잡은 최후의 심판 모자이크와 탑의 전망대에서 프라하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동화 속 작은 집

황금 소로(Golden Lane)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않고서는 프라하 성 여행을 마칠 수 없습니다. 성벽에 붙어있는 그림 같은 작은 길과 집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황금 소로의 다채로운 작은 집에는 전설적인 불로장생의 영약과 철학자의 돌을 발견하기를 갈망했던 황제 루돌프 2세를 위해 일하는 연금술사들이 거주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코 출신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가 22번 집에서 작품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프라하 성을 투어하는 것은 마치 건축 교과서를 직접 보는 것 같습니다. 신비로운 인테리어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조지 바실리카, 고딕 양식의 왕궁, 광대한 바로크 양식의 안뜰, 여왕 앤의 르네상스 양식 여름 별궁, 왕립 정원에 위치한 초현대식 온실이 모두 이곳에 있습니다. 원하는 거의 모든 양식의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장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프라하 성의 진정한 보물은 내부에 숨겨져 있습니다. 프라하 성과 박물관에서 일 년 내내 전시가 진행됩니다. 티티아노(Titian)나 루벤스(Rubens)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면? 프라하 성의 그림 갤러리를 방문해 보세요. 만약 아이가 있다면 장난감 박물관을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프라하 성의 정원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고 사슴 해자(Jelení příkop) 혹은 프라하 성 근처의 로레탄스케(Loretánské) 광장에서 가까운 여러 빛깔의 예술가들의 집들이 매혹적인 지역인 신세계(Nový Svět)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