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티슈코비 라즈녜

프란티슈코비 라즈녜

평온한 휴식을 선사하는 곳

프란티슈코비 라즈녜(Františkovy lázně)는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철학자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프란티슈코비 라즈녜에 머물렀을 때 ‘지상의 천국’이라고 묘사할 정도였습니다. 우아한 네오 클래식 양식의 콜로나다, 잘 손질된 공원, 기분 좋은 분위기와 평온함, 휴식의 분위기가 가득한 멋진 곳으로 세계 최초의 진흙 스파를 제공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의 주민들은 약 500년 전에 온천의 치유력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프란티슈코비 라즈녜라는 온천 마을 자체는 18세기,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1세 (Franz I)에 의해 설립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인기의 절정기에는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 메테르니히 공(Prince Metternich), 카프카(Kafka), 베토벤(Beethoven)과 같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으러 프란티슈코비 라즈녜를 찾았습니다. 
 

스트레스여 안녕

자연치유력으로 명성이 높은 곳으로 프란티슈코비 라즈녜에서는 20개 이상의 차가운 광천, 최고 품질의 천연 진흙 및 치유력을 품은 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스 질환,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광물화 이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고 심혈관 질환, 불임을 포함한 부인과 질환의 치료가 특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겁고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꼬마 프란티셱와 워터 슬라이드

어린 소년으로 도시를 상징하는 것은 브뤼셀(Brussel) 뿐만이 아닙니다. 프란티셱 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서부 보헤미아의 작은 소년의 이름은 프란티셱(František)으로 그는 기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현지인들은 여성이 특정 장소에서 꼬마 동상을 만지면 임신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프란티슈코비 라즈녜를 산책하다보면 베토벤이 이곳을 방문하는 동안 머물렀던 우 드보우 클라티흐 르부 (House U Dvou zlatých lvů)와 만날 수도 있고,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실내 와 실외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자쿠지, 사우나, 비치 발리볼 코트가 있는 아쿠아포럼 (Aquaforum)에서 활동적인 하루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주소

Informační centrum Františkovy Lázně
Máchova 8
351 01 Františkovy Lázně